1961년 9월 4일 국제시인대회 참석을 위해 벨기에로 출발하는 날의 모습이다. 조지훈은 9월 4일 오후 3시 30분 김포공항을 떠나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했으며, 그 자리에 박남수, 박목월을 비롯한 여러 시인들과 친척들이 배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