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문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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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 인사말

인문예술 최고지도자과정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은 75년간 한국 인문학의 요람으로서 미래비전을 견인해 왔습니다. 2020년 ‘인문예술 최고지도자과정’을 개설할 수 있었던 것도 그간 축적한 인문학의 역량과 예술적 통찰력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2021년 제2기 ‘인문예술 최고지도자과정’ 주제는 ‘공감(共感)과 공생(共生)’입니다. 한국 최고의 인문․예술 분야 연구자, 문화예술인, 정관계 인사를 강사로 모시고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그리고자 합니다.

1년 넘게 지속된 COVID-19 팬데믹 상황의 영향으로 기존 공동체의 정체성은 흔들리고, 구성원 사이의 다양한 격차는 심화하고 사람들은 공동체에서 고립되고 사회는 다양한 불균형을 낳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러한 틈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자기와는 다른 인종이나 지역, 종교, 계급을 포용하지 못하고 다름과 차이를 배격하거나 혐오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전부터 사회변화를 견인해 왔던 새로운 유형의 테크놀로지가 비대면 시대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바로 이때야말로 고립과 분단, 배척과 증오, 대립과 갈등을 뛰어넘을 인간과 인간의 연대와 공감, 지역・인종 간 포용과 협력, 사회 속 인간의 공생,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조화에 대한 진지한 사색과 성찰이 우리의 미래사회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제2기 인문예술 최고지도자과정은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세계를 깊이 있게 통찰하면서 코로나 이후 인간적인 삶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성찰적 이해와 사고를 길러주며 창의적 상상력과 심미적 감각을 고양시켜 줄 것입니다.

문과대학은 이러한 인문예술 최고지도자과정의 격조 있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선인들의 지혜와 깊이 있는 예술적 상상력,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와 통찰을 한국 사회 각 분야 리더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 멋진 지성의 여정에 기꺼이 동반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2021년 6월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학장 정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