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의 길에서 러시아의 역할을 묻다Ⅰ(2019. 10. 14.)>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하고 문과대학 노어노문학과에서 주최하는 '전문가초청특강'을 오는 10월 14일 개최합니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요 행사 및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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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의 길에서 러시아의 역할을 묻다Ⅰ>
 

1) 강연 제목:

“남북통일의 길에서 러시아의 역할을 묻다Ⅰ: 꼭 알아야 할 북-러 관계사”


2) 일시 및 장소: 2019년 10월 14일(월요일) 12:00~13:15 / 서관 224A호

 

3) 강연의 목적과 취지:

남북관계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패러다임이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이 시점에 남북 간 긴밀한 중재자로 나설 수 있는 러시아에 대한 재인식이 시급히 요구된다. 러시아는 미국과 함께 분단과 한국전쟁 등 우리의 현대사에 직접 개입한 강대국으로서 분단 이후 오늘날까지 북한과 한반도 정세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러시아 지역전문가를 양성하는 노어노문학과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향한 여정에서 러시아 지역전문가에게 부여되는 역할과 소명을 환기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그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자 한다. 남북관계가 과거와는 비할 수 없이 호전된 면이 없지 않지만, 평화로 나아가는 길에는 수많은 걸림돌이 놓여 있다. 이에 유라시아 지역에서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고 희망하는 러시아가 남북관계 개선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식견을 빌어 심도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연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그 첫 꼭지로서 2019년 2학기에는 러시아 출신 북한학자를 초청하여 북한-러시아 관계사의 윤곽을 파악하고, 그 바탕 위에서 북러 관계의 미래, 그리고 그것과 밀접하게 결부된 남-북-러 관계의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4) 강연 요지

북러 관계사
- 소련, 북한을 지배한다 (1945~1957)
- 중소분열과 냉전 시대 (1957~1991)
- 탈냉전 시대와 현재 상태 (1991~현재)
- 북한 미래의 시나리오 그리고 러시아

 

5) 강사 소개

성명: 표도르 테르치츠키 (Fyodor Tertitskiy, Фёдор Тертицкий)
한국 이름: 이휘성(李輝星)
국적: 러시아
학력 및 경력:
러시아 국립인문대학교 한국 문헌학 학사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 석사
서울대학교 사회학 박사
(전) 데일리NK 인턴기자
(전) 러시아 국립인문대학교 강사
(전) NK News 보도분석연구원
(현) 국민대학교 연구교수

 

6) 강연 언어 : 한국어